안녕하세요? 오펭입니다.
요즘 바빠서 글 남기는 게 귀찮아져 버렸네요..
글 쓰려고 사진은 꼬박꼬박 남기고 있지만,
그렇게 사진 폴더만 늘어가는 시점에
안 되겠다 싶어서 하나 남기려고
오랜만에 노트북을 켰습니다.
지난번 정말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나러 합정에 다녀왔는데,
원래 가려했던 파스타집이 예약을 안 하고 갔더니
손님을 받기 어렵다해서.. 쭈굴..
다들 너무 배고팠고 더 많이 걷긴 싫어서 합정역 근처에서 먹자고 합의 봤습니다.
그렇게 해서 가게 된
유명한 감성 라인의
감성 바베큐
위치는 합정 교보문고 바로 옆에 있어요.
원래 가볍게 맥주 한잔 곁들이면서 식사 나누려 했는데
감성바베큐의 맥주 가격은 꽤나 사악하길래
음료나 한잔 하고 2차를 가기로 했어요.
그렇게 시킨 사이다와 오렌지 에이드(?)
브리스킷 보울
Brisket Bowl
14,800원
그다음 메뉴는 브리스킷 보울!
이름은 복잡한데 그냥 밥 종류였어요.
고기만 먹으면 허전하니까~
맛은 맛있었어요.
헐 대박.. 존맛.. 이거는 아니고
그냥 괜찮네 이런 느낌
감성 립 플래터
Gamsung Rib Platter
2인 41,800원
최종 보스는 제일 마지막에 등장하는 법이죠
메인 메뉴는 감성바베큐 추천 메뉴인 감성 립 플래터
감자튀김 위에 큼지막한 립이 올려져 있고,
사이드에도 고기가 있어요.
소스와 콘샐러드도 조금 같이 나오고
아보카도도 나와요.
립은 보이는 바와 같이 크고 살도 적당히 붙어있어서
나이프로 한 덩이식 잘라서 먹으면 편해요.
근데 조금 질긴 편이었어요.
립 옆에 같이 나온 고기 중 위쪽에 있는 고기가 조금 더 맛있는 느낌?
감자튀김은 일반 감자튀김이었고요.
오펭과 친구들은 아보카도를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니라
남겼어요.
아 가장 중요한 양은 3명이서 이렇게 주문했는데
전혀 모자라지 않았어요.ㅋㅋ
그렇다고 많게 느껴지지도 않았는데..
다들 너무 잘 먹어서 그런가?
먹으며 수다하기 바빠서 외관과 메뉴를 찍지 못해서 첨부는 못하네요.
지난번 감성타코 후기도 올렸었는데
(아래 링크 남겨놓을게요. ㅎㅎ)
감성타코와 감성바베큐는 채소가 터무니 없이 부족한 느낌이에요.
부족하기보다 사진에 보이듯이 아예 없으니까..
오펭도 뭐 채소를 썩 좋아하지 않는데
(고기는 좋아함)
감성 라인의 식당을 다녀올 때마다 좀 니글거려서 저절로 채소가 생각나요.
감성 라인에 아시아도 있던데
오펭은 쌀국수 같은 거 안 좋아해서 패스 ㅎㅎ
뭐니 뭐니 해도 고기가 최고죠.
한 번쯤은 가볼만해요!
아직 안 가보셨다면 가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네요.
이상 위치 남기고 오랜만의 후기 마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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