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타코] 고기 가득가득 감성타코

오늘 작성할 먹부림은

오래전부터 오펭이 너무나 가보고 싶었던

유명한 걸로 낙원 타코도 있죠,

근데 근처에 있던 게 감성 타코라 거기 갔어요.

깜빡하고 외부는 못 찍었네요 ㅠㅠ.

조금 이른 저녁시간에 가서 그런지

사람들이 별로 엎었어요.

오펭 일행 외에 두 테이블 정도?

안쪽으로도 넓게 테이블이 있었는데,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 그런지 저 안쪽으로는 못 앉게 하시더라고요.

안쪽에 주방이 있고,

음식이 나오면 저기서 소스 같은 거랑 같이 접시에 담아서 가져오더라고요.

제일 중요한 메뉴판

오펭은 '감성 그릴드 파히타'를 주문했어요.

감성 그릴드 파히타 (2인 기준) - 38,000 원

드디어 나온 파히타

사진으로 지겹게 봤는데

사진이랑 똑~같이 생겼어요.

맛있겠다.

고기와 새우 아래에는 양파가 있어요.

처음에 몰랐다가 양파 있는 거 알고 같이 먹음 ㅎㅎ

또띠아랑 소스, 피클과 파인애플도 같이 나와요.

또띠아랑 소스는 리필 가능하니까

드시다가 모자라면 리필 요청하면 될 거 같아요.ㅎㅎ

오펭도 두 번 리필해 먹음

크흐으으

맛있겠죠?

맛있어 보이죠?

네.

맛있어요.

근데 먹으면 먹을수록 조금 느끼해요.

빨간 소스가 조금 매콤하긴 한데

먹을수록 미각이 둔해져서 그런지 매콤한 맛이 안 나요..

심지어 오펭은 음료를 따로 안 시켜서

느끼함이 더 심했던 것 같아요.

엄~청 가고 싶어서 드디어 가봤는데

그냥 한 번 가볼만한 곳인 것 같아요.

두 번까지는 글쎄?

남이 사주면 갈 듯 ㅋㅋ

서비스는 친절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