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이 2대 송림 순대집 - 아바이 순대 마을

안녕하세요, 오늘도 오펭입니다!

 

오펭이 오징어순대를 엄청 좋아한다고

이전 게시글에 기재한 바 있는데요~

 

오징어순대를 엄청 좋아하고,

강원도에 놀러 갔으면

아바이 순대 마을을 빼놓을 수 없겠죠!!

그래서 오펭도 다녀왔습니다.

 

이름은 아바이 순대 마을인데

막상 네비 찍고 가보면

골목 거리 느낌..?

좁은 골목에 순대집이 엄청 다닥다닥 붙어서 장사하고 있어요.

관광객들이 지나갈 때마다 쳐다보면서

호객 행위도 하고~

 

오펭은 그런거 하면 무서워서 안감.. 아니 못감 ㅜㅜ

 

오펭은 조금 늦은 아침(10시)에 아바이 순대 마을에 도착했는데

생각보다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

그냥 발길 닿는 곳으로 들어갔습니다.

 

2대 송림 순대집

아바이 마을 2대 송림 순대 집

 

식사 후, 골목에 사람들이 많아져서 천막 아래에서 간신히 찍었네요.

사진에 보시면 식당 문에 TV 프로그램에 출연했다고 적혀있죠?

근데 아바이 순대 마을에 있는 모든 순대집 외관에 다 붙어있어요.

ㅎㅎㅎㅎㅎㅎ....

오펭은 저런 거 안 믿음.

 

식당이 1층만 있는 낮은 건물인데

내부 공간도 협소하기도 하고,

안에 사람들이 바글바글 하더라고요.

게다가 좌식

 

오펭은 다닥다닥 붙어서 앉고 싶지 않아서

밖에 테이블에 앉아서 먹기로 했어요.

 

메뉴판

메뉴판입니다.

음.. 사실 가격이 싼 지, 비싼지 잘 모르겠어요.

이런 순대 먹으러 잘 다니지 않으니까..?

 

주문을 하면 바로 계란물 입혀서

조리해주시기 때문에

시간이 조금 걸려요.

 

아바이 순대

드디어 나온 아바이 순대

 

방문한 지 조금 시간이 돼서 정확히 무슨 메뉴를 시켰는지 기억은 안 나지만,

아바이 순대 中 또는 大자를 시켰던 것 같아요.

 

가운데 빨간 건 젓갈이었는데

오펭은 젓갈을 안 좋아해서 안 먹었어요.

그리고 그냥 순대보다는 오징어순대 ♥

 

다 먹고 조금 아쉬워서

오징어순대 포장해서 왔어요.

 

포장할 때는

위 사진처럼 계란물을 입혀서 완전히 익힌 거나,

통오징어 (안에 속 채워놓고 냉동해놓은 것)

이렇게 2종류로 판매하시는데

가격도 달라요.

 

오펭은 집에 가져가서 먹으려고 샀기 때문에

통오징어(냉동)로 구매했습니다.

 

맛있게 먹긴 했지만

강원도 일반 식당에서 파는 오징어순대랑 다를 게 없어서

아바이 마을에 재방문 의사는 글쎄요~

ㅎㅎㅎ

 

오펭이 방문한 식당 위치 남기고 리뷰 마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