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펭이 왔습니다. :D
오펭이 작년에 다녀온 장칼국수&옹심이 맛집이라고 부명 손칼국수 식당을 포스팅했는데요.
올해 또 다녀왔습니다.
진짜 맛집이라고 인증하기 위해서 포스팅을 또 했어요.^^
이전 첫 방문 후기 올렸던 링크 아래에 남겨드리니 궁금하시면 참고하세요!
이번 강원도 여행은 여태 여행 중 가장 여유로웠는데 요기 갈 때 너무 긴박했습니다. 심장 쫄깃..
미로정원을 갔다가 실망감을 안고 맛있는 거라도 먹자! 싶어서
오펭이 장칼국수 또 먹으러 가자~ 해서 부명 손칼국수에 가기로 했어요.
근데 원래 없었던 것 같은데 그 사이에 인기가 많아져서 그런지 브레이크 타임이 생겼더라고요!?ㅜㅜ
위치 검색하려고 지도를 켰는데 브레이크 타임이 오후 2시 40분~5시 까지더라고요.
차량 네비 찍으니 도착 예정시각이 2시 41분이었는데 ㅜㅜ
그래서 일단 밟으면서 식당에 전화를 날렸습니다.
가고 있는 중인데 2시 40분에 도착 예정이니 주문 먼저 받아주시면 안 되겠냐고..
그랬더니 알겠다 하시길래 장칼국수 3인분을 주문했어요.
곧 브레이크 타임이라 장칼국수 이외에 다른 메뉴는 안된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도 주문되는 게 어디 ㅎㅎ..
그렇게 겁나게 달려서 브레이크 타임 이전에 간신히 도착하고 식당에 들어갔는데
브레이크 타임인데도 손님이 엄청 많더라고요.
아~ 무슨 일이 있었길래 이렇게 손님이 많아졌나 했는데
가장 최근에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이라는 프로그램이 방영이 되었더라고요!! ㅜㅜ
내 맛집이었는데 흑흑..
식당에 앉아서 물을 한잔 마시면서 혹시 감자전도 주문 가능할지 여쭈었더니 된다고 하시길래
장칼국수 2인분 + 감자전으로 주문을 변경했습니다.
그렇게 힘겹게 도착해서 얻은 장칼국수와 감자전!! 사진 갑니다.
장칼국수 2인 12,000원
으,. 맛있는 비주얼..
옹심이도 진짜 맛있는데.. 아쉬웠지만 미리 검색 안 한 오펭의 잘못 아니겠습니까 흑흑
장칼국수 면발 보세요.
일반 시중에서 파는 면이 아니고 두껍고 탱글탱글 쫀득합니다.
(칼국수 면은 두꺼워야 맛있다고 생각하는 오펭입니다.)
감자부침 6,000원
볼 때마다 놀라는 감자부침과 그 가격..
감자도 엄청 많이 들어간 것 같고 맛도 맛있고 크기도 큰데
이게 6,000원밖에 안 한다는 게 놀라울 따름입니다..
지난번 올린 부명 손칼국수 첫 방문기에 보시면 아시겠지만
서비스로 나왔던 감자전이랑 똑같죠!?
먹으면서 감자전은 또 먹고 싶어서 혹시 감자전 포장되냐고 여쭸는데
아쉽게도 이제 주문 안 받는다고 하셔서 ㅎㅎ ㅠㅠ 아쉽..
지난번 첫 방문 때 김치가 맛있었는지 기억은 안 나는데
이번에 갔을 때는 깍두기가 엄청 맛있더라고요.
칼국수 한입에 깍두기 한입.. 크......
공깃밥도 하나 시켜서 국물에 적셔서 크... 으 미쳤다
싹싹 다 먹고 나와서 오펭은 여행마저 하러 떠났습니다.
이제 먹으러 간다면 시간 꼭 확인하시고 가세요 ^^.
위치 남겨드리고 리뷰 마무리하겠습니다~!
즐거운 여행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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