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펭입니다 XD
역시 포스팅은 몰아서 하는 게 최고죠.
앞서 마피아디저트 포스팅을 했는데
지금 글은 마피아디저트를 가기 전!
저녁 식사를 하러 갔던 곳입니다.
딤섬이 너무 먹고 싶어서 다녀온
RichMond
위치는 마피아 디저트랑 가까이 있어요.
리치몬드 외관입니다.
눈에 금방 띄어요.
찾기 쉬우실 거예요.
들어가면 바로 우측엔 주방이 있고,
좁은 복도(?)를 지나면 바로 테이블이 있어요.
리치몬드 메뉴판
바로 아래는 잠시 오펭의 불편한 글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보기 싫으신 분들은 넘어가셔서 아래 리뷰만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일단 음식 맛을 떠나서 가장 어처구니없었던 건
추가 주문이 안된다는 것
자리 안내해주시는 직원분이
'추가 주문은 어려우세요.'라고 하셨는데
주문할 때 다시 여쭤봤어요.
왜 추가 주문이 안된다는 건지?
근데 이유는 단순하더라고요.
주방에 요리하시는 분이 한분인데
바빠서 추가 주문은 어렵다고..
오펭이 갔었을 때 세 테이블이 있었고
그중 한 테이블은 이미 식사가 끝난 후였고,
오펭 일행을 포함해 두 테이블 주문만 들어가던 상황이었어요.
물론 주문과 동시에 조리를 시작하시니 바쁠 수 있겠구나~ 생각은 하는데
추가 주문을 안 받는다는 건,,
: (
보통 식당에서 추가 주문을 한다는 건
이미 시켰던 음식이 맛있거나, 양이 모자라서
다른 걸 더 시켜서 먹어도 괜찮네! 싶어서 주문하는 거니까
식당에 좋은 거라 생각했는데
여긴 아니었던 것 같아요.
오펭 일행의 주문은
소룡포 + 새우 쇼마이 + 탄탄면 + 꿔바로우
하교도 먹어보고 싶었는데 주문이 안된다고 하더라고요.
아쉽
음식 기다리면서 심심하니까
내부 사진 찍기
다른 손님 없는 테이블 찍느라 내부 사진은 좌측 사진 한 장뿐이네요.
전체적으로 저런 분위기입니다.
가장 첫 번째로 나온 딤섬 소룡포
드시는 방법은 숟가락에 하나 올린 후, 젓가락으로 살짝 피를 찢어서 국물을 후루룩
그 후 취향에 맞게 간장을 콕콕 올려서 먹으면 세상 맛있죠.
맛있더라고요.
먹다 보니 너무 아쉬워서 추가 주문하고 싶었는데
주문 안 받겠다고 하시니..^^;
아예 맨 처음에 주문할 때 1개 추가해서 먹을 걸~ 하고 지인이랑 얘기했어요.
사람은 두 명인데 음식은 3개니 너무 아쉬워,,
다음 음식은 탄탄면
오펭은 주문할 때 조리 시 고수는 빼 달라고 요청드렸어요.
탄탄면은 두 번째로 먹어보는데
그냥 그냥 평범한 맛이었던 것 같아요.
오펭이 맛을 잘 몰라서 그러는 거 일수도,,
단지 너무 오랜만에 마음 놓고 먹으니까?
맛있더라고요 ㅎㅎㅎㅎ
그다음은 새우 쇼마이
음
일단 새우가 속으로 들어가 있지 않고 위에 얹혀있더라고요.
좌측에 보이는 하얀 부분이 새우!
그 아래가 고기 부분인데
눈사람처럼 새우 따로, 고기 따로여서
오펭은 세로로 먹었어요.
ㅋㅋㅋㅋㅋ
그리고 이미 간이 짭짤하게 되어있어서
간장은 필요 없겠더라고요.
이것도 역시나 1개 추가해서 먹을걸 했어요.
추가 주문 안되는 거 정말 너무 불편~
드디어 마지막 꿔바로우
오펭은 꿔바로우도 두 번째로 맛보는 거였는데
사실 처음에 먹었던 꿔바로우가 너무 맛있어서 (다른 곳에서)
오늘 딤섬 먹는 김에 또 먹고 싶었던 거였어요.
근데 오펭이 처음 먹었던 거랑은 너무 다르더라고요.
그냥 정말 흔히 먹는 탕수육 느낌?
꿔바로우가 탕수육 같은 느낌인 건 알겠는데
음.... 내가 생각한 그 맛이 아니야..!!
맛있기는 해요.
튀겼고, 소스가 달달하니까
(살짝 아주 살짝 매콤 새콤? 칠리소스인가)
그렇지만 여기 와서 이걸 먹겠다.
굳이?
이런 느낌 ㅎㅎ
그냥 딤섬만 많이 시켜서 먹어도 되었을 것 같아요.
오펭은 한 번 맛봤으니까 만족해요.
다만 재방문 의사는 없습니다.
오펭의 솔직한 리뷰가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이상 포스팅 마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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