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펭입니다 :D
오펭이 지난번 퀘이형제 전시를 보러 서초에 다녀왔었는데요.
오랜만에 서초에 방문한 김에 서래마을에서 저녁 약속을 잡았습니다.
오랜만의 나들이에 오랜만에 보는 친구였기에
너무나 소중한 내 시간!
헛되이 쓰지 않겠다며 서초 근처에 사는 지인 찬스를 이용해
추천받은 카페
Maillet
대 성공적이었습니다.
후후
외관은 오펭이 마감시간까지 있다가 나와서 찍은 거라
조금 어둡네요.
근데도 이쁜 게 보이지 않나요?
외관 너무 이쁨.. 오펭 마음에 딱이야,,
메뉴판입니다.
오펭은 차류를 좋아하기 때문에 고민하다가
마르코폴로 주문했어요.
같이 간 친구도 따라서 주문하더라고요.
설렘 설렘
여러 가지 과일향의 블랙티라니~~
마얘는 디저트로 유명한 곳인가 봐요.
여기를 추천해 준 오펭의 지인도
종종 와서 디저트 사간다고 하더라고요.
포장해가는 이유는 앉아서 먹기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오펭이 갔을 때도 사람이 많았어요.
테이블이 적은 수는 아닌데 사람이 많아가지고
빈 테이블이 2인 테이블 1개, 단체석 테이블 1개 이렇게 있어서
냉큼 2인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또 아예 주문할 때 착석했냐고 먼저 물어보시더라고요.
착석 후 주문해달라고!
그만큼 카페 마얘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습니다.
마얘의 디저트
종류가 다양해요!
저녁 식사 후에 간 거라
이미 인기 있는 것들은 개수가 별로 안 남았더라고요.
오펭은 지인의 추천을 받은 '밀풰이바니'와
같이 간 친구가 궁금해 한 '솔티드 캐러멜'을 주문했습니다.
주문 후 자리에 앉아계시면 음료는 가져다주십니다.
다 드신 음료도 그냥 자리에 두면 치워주시더라고요.
주문하고 왔더니 사람이 없길래 찍어봤어요.
깔끔한 분위기죠?
마로코폴로 2잔 + 밀풰이바니 + 솔티드 캐러멜
이쁘다 이뻐
음료는 생각보다 밍밍했는데
디저트가 워낙 달아서
딱이더라고요.
솔티드 캐러멜 단면
밀풰이바니는 진짜 맛있어요.
와~ 이렇게 맛있어도 될 일인가 싶더라고요.
ㅋㅋㅋㅋㅋ
또 먹고 싶다..
집만 가까웠으면 포장해갔을 텐데 아쉽..
쏠티드 캐러멜은 안에는 초코 겉 표면은 캐러멜로 되어 있어요.
정확히 안쪽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한 조각 맛 본 친구는,,
'이거 트윅스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 빵 터져가지고,,
인정하긴 싫지만 먹을수록 트윅스 맛이 생각나더라고요.
우리는 이렇게 비싼 트윅스를 먹고 있는 거야.. 그래..
ㅋㅋㅋㅋ
정말 전체적으로 너무 만족스러운 카페였어요.
오랜만에 폭풍 칭찬 포스팅을 하니 어색하네요.
ㅎㅎㅎㅎ
앞으로 귀찮아서 갈 일은 없을 것 같지만
정말 가게 된다면
또 가고 싶은 서래마을 프랑스 디저트 카페
마얘
후기였습니다.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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