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먹부림/식당&카페

[마얘] 완벽하게 추천하는 서래마을 Maillet

by OPeng-s 2020. 8. 16.
반응형

 

안녕하세요? 오펭입니다 :D

 

오펭이 지난번 퀘이형제 전시를 보러 서초에 다녀왔었는데요.

 

퀘이형제 : 도미토리움으로의 초대展

오펭은 음악회나 전시회를 좋아하는 편입니다. 생각보다 주위에 오펭과 비슷한 취미를 가진 사람이 많지는 않은 것 같아요. 전시회는 잘 몰라도 내가 해석하는 재미가 있으니 그나마 보러 다니�

openg-s.tistory.com

오랜만에 서초에 방문한 김에 서래마을에서 저녁 약속을 잡았습니다.

오랜만의 나들이에 오랜만에 보는 친구였기에

너무나 소중한 내 시간!

헛되이 쓰지 않겠다며 서초 근처에 사는 지인 찬스를 이용해

추천받은 카페

 

Maillet

 

대 성공적이었습니다.

후후


외관은 오펭이 마감시간까지 있다가 나와서 찍은 거라

조금 어둡네요.

근데도 이쁜 게 보이지 않나요?

외관 너무 이쁨.. 오펭 마음에 딱이야,,

 

메뉴판입니다.

 

오펭은 차류를 좋아하기 때문에 고민하다가

마르코폴로 주문했어요.

같이 간 친구도 따라서 주문하더라고요.

설렘 설렘

 

여러 가지 과일향의 블랙티라니~~

 

마얘는 디저트로 유명한 곳인가 봐요.

여기를 추천해 준 오펭의 지인도

종종 와서 디저트 사간다고 하더라고요.

 

포장해가는 이유는 앉아서 먹기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오펭이 갔을 때도 사람이 많았어요.

테이블이 적은 수는 아닌데 사람이 많아가지고

빈 테이블이 2인 테이블 1개, 단체석 테이블 1개 이렇게 있어서

냉큼 2인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또 아예 주문할 때 착석했냐고 먼저 물어보시더라고요.

착석 후 주문해달라고!

그만큼 카페 마얘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습니다.

 

마얘의 디저트

 

종류가 다양해요!

저녁 식사 후에 간 거라

이미 인기 있는 것들은 개수가 별로 안 남았더라고요.

 

오펭은 지인의 추천을 받은 '밀풰이바니'와

같이 간 친구가 궁금해 한 '솔티드 캐러멜'을 주문했습니다.

 

주문 후 자리에 앉아계시면 음료는 가져다주십니다.

다 드신 음료도 그냥 자리에 두면 치워주시더라고요.

주문하고 왔더니 사람이 없길래 찍어봤어요.

깔끔한 분위기죠?

 

마로코폴로 2잔 + 밀풰이바니 + 솔티드 캐러멜

 

이쁘다 이뻐

음료는 생각보다 밍밍했는데

디저트가 워낙 달아서

딱이더라고요.

 

솔티드 캐러멜 단면

 

밀풰이바니는 진짜 맛있어요.

와~ 이렇게 맛있어도 될 일인가 싶더라고요.

ㅋㅋㅋㅋㅋ

또 먹고 싶다..

집만 가까웠으면 포장해갔을 텐데 아쉽..

 

쏠티드 캐러멜은 안에는 초코 겉 표면은 캐러멜로 되어 있어요.

정확히 안쪽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한 조각 맛 본 친구는,,

'이거 트윅스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 빵 터져가지고,,

인정하긴 싫지만 먹을수록 트윅스 맛이 생각나더라고요.

우리는 이렇게 비싼 트윅스를 먹고 있는 거야.. 그래..

ㅋㅋㅋㅋ

 


정말 전체적으로 너무 만족스러운 카페였어요.

오랜만에 폭풍 칭찬 포스팅을 하니 어색하네요.

ㅎㅎㅎㅎ

 

앞으로 귀찮아서 갈 일은 없을 것 같지만

정말 가게 된다면

또 가고 싶은 서래마을 프랑스 디저트 카페

마얘

후기였습니다.

 

또 만나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