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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부림/식당&카페

[고릴라왕해물찜] 인천 논현동 고릴라 왕 해물찜

by OPeng-s 2020.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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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펭입니다.

 

오늘의 식당 리뷰는 예전에 다녀왔던 곳입니다.

(방문일자 : 2020년 3월 말)

 

포스팅해야지 하고 사진은 찍었었는데

미루고 미루고 미루다 드디어 쓰게 되네요.

다행히 사진 보니까 그때 생각이 다 나서 리뷰 작성하는데 문제가 없을 것 같아요. ㅎㅎ

 

고릴라 해물찜

 

식당 입구

엘리베이터 내리면 바로 앞에 보여요.

 

방문했을 당시에 이제 막 코로나가 퍼지던 시기라

어디를 가든 이런 문구가 붙어있었죠.

 

고릴라 왕 해물찜도 역시 이런 종이가 붙어있더라고요.

근데 홀이랑 주방 포함해서 마스크 착용한 직원은 없던데,,ㅎㅎ;

(홀에 두 분, 주방에 한 분 봤습니다.)

그거보고 '아 여기는 맛을 떠나서 재방문은 없겠다' 했네요.

지금은 마스크 착용하시고 손님 받으시려나(?)

 

고릴라 왕 해물찜 내부입니다.

밖에서도 대충 규모가 크겠거니 했는데

테이블 수가 굉장히 많아요.

칸막이가 쳐져서 단체 손님도 받을 수 있고,

안쪽에는 애들 놀이방도 있었어요.

 

메뉴판입니다.

 

오펭은 아래와 같이 주문했어요.

왕 해물찜 中 or 大 + 셀프 주먹밥 + 볶음밥 2 공기

 

(왕 해물찜 사이즈는 정확히 기억이 안 나네요 ㅠ)

 

기본 밑반찬과 셀프 주먹밥

셀프 주먹밥은 언제나 늘 그렇듯 어디에서든 다 맛있는 것 같아요.

 

해물 모둠

 

오펭은 이런 거 별로 안 좋아해서 패스~

 

해물 모둠은 오펭이 왕 해물찜을 시켜서 나온 거로 알아요.

고릴라왕 해물찜/탕을 주문하시면 추가로 주문하셔야 합니다.

(메뉴판에 적혀있어요.)

 

드디어 나온 왕해물찜 中 or 大

 

맛은 있어요.

해물찜은 다 맛있어.

 

근데 오펭은 개인적으로 해물찜을 식당에서 사 먹는 걸 안 좋아하는데

가격 대비 양이 너무..

다들 아시죠?

해물<<<<야채

내가 돈 주고 야채 찜을 먹는지 해물찜을 먹는지 헷갈리는..ㅎㅎ

 

먹다 보니 조갯살은 없고 빈 껍데기만 있는 게 몇 개 나왔는데

물어보니 조리과정에서 떨어진 거라고

살은 전부 다 들어갔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런가 보다~하고 그냥 먹었습니다.

 

 

대망의 피날레

볶음밥

 

식사 제일 마지막에 볶아먹는 밥은 항상 옳습니다.

볶음밥이 맛없다면 그 식당은 장사하면 안돼요. (단호)

ㅋㅋㅋㅋㅋ

그만큼 중요한 볶음밥,,

 

생각지 못했는데 해물찜/탕도 배달을 시키시는 것 같더라고요.

오펭이 식사 중일 때도 식당 내에는 손님이 한 명도 없었는데

배달하시는 분들은 두어 번 다녀가셨어요.

 

배달 지역 및 시간 참고하시면 좋겠네요.^^

 

식사 다 하고 나오다가 발견한 식혜

 

(좌) 단호박 식혜 (우) 매실? 수정과?

 

사실 오른쪽은 뭐였는지 정확히 기억 안 나고

왼쪽은 단호박 식혜였는데

오펭은 단호박 식혜라는 걸 처음 마셔봤어요.

진짜 맛있더라고요?

맛만 보려고 조금 덜어서 마셨다가

생각보다 너무 맛있어서 한잔 가득 채워 호로록

 


오펭은 언제 인생 해물찜을 먹어보나 싶어요.

전체적인 느낌으로는 정말 진짜 해물찜이 너무 먹고 싶어서 견딜 수 없을 때

방문할 것 같아요.

그전에 다른 해물찜이 생긴다면 거기로 갈 지도,,

원래 오펭이 좋아하던 해물찜 식당이 문을 닫아버려서

같이 식사한 분의 추천으로 방문했던 거거든요.

 

사람 입맛은 모두 다르니까 다른 분에게는 정말 맛집일 수도 있겠죠!?

하지만 오펭의 입맛에는 아니었다는 점~

 

그럼 리뷰 마칠게요.

다음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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