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펭입니다.
오늘은 지난번 작성했던 스키니피그 아이스크림 후기를 이어서 써보려고 합니다.
지난번 작성한 글에는 스키니피그 정보와 배송상에 발생한 문제 그리고 스키니피그 측에서 사건 수습을 위해 하셨던 행동을 작성했었죠.
이번에는 맛 리뷰를 해보려 합니다.
일단, 정상적인 제품 사진을 보여드릴께요.
한눈에 보기에도 확연한 차이가 보이시죠?
제일 처음 먹어본 맛은 '초콜릿 더블 샷' 입니다.
오펭은 단 음식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그나마 좋아한다면 단 녹차 제품이랄까.
'초콜릿 더블 샷'은 초코 아이스크림이라 확실히 달기는 한데, 찐~하게 단 맛이예요.
시중에 쉽게 구할 수 있는 네모난 카카오초콜릿 56%와 72% 사이랄까?
개인적으로는 미친듯이 달기만 한게 아니라 좋았습니다.
그리고 냉동실에서 이틀동안 꽁꽁 얼렸음에도 불구하고 숟가락을 아이스크림에 꽂았을 때, 되게 부드럽게 떠먹을 수 있었어요.
그래서 괜찮다고 생각하면서 먹었습니다. :D
간단하게 장단점을 정리해보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스크니피그-초콜릿 더블 샷'
장점
1. 찐한 초코 맛
2. 냉동실에서 바로 꺼내도 쉽게 퍼먹을 수 있는 부드러움
단점
1. 그래도 단 맛을 싫어하시는 분이라면 별로 손이 안가실수도 있는 맛
2. 부드러운만큼 녹는 속도 또한 꽤 빠름
두번째 제품은 '이탈리안 카라멜' 입니다.
제품 사진 먼저 보시죠!
이름에 알맞게 색상도 딱 카라멜 색상
맨 처음 한 입 떠먹었을 땐, 약간 쓴맛이 제일 먼저 느껴지고 그 다음 카라멜 맛이 느껴졌어요.
두세번 먹을 때까지 뭔지 모를 쓴맛은 계속 느껴졌는데, 익숙해지는건지 계속 먹다보면 카라멜 맛만 나더라구요.
근데 카라멜이라서 그런지, 오펭은 먹으면서 무슨 맛이랑 비슷한거 같은데 뭘까 계속 생각을 했었는데요.
혹시 '웨더스 오리지날(Werther's Original)' 이라는 캔디를 아시나요?
카라멜 맛 사탕인데, 진짜 엄~~~~~청 달고 맛있어요!
근데 '이탈리안 카라멜'은 웨더스 오리지날과 맛은 비슷한데 단 정도와 맛의 진함 정도는 좀 약한 편이예요.
웨더스 오리지날의 단맛과 진함을 10이라 기준했을 때,
이탈리안 카라멜의 단맛과 진함은 5~6 정도 랄까. (오펭 입맛 기준)
간단하게 장단점을 정리해보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스크니피그-이탈리안 카라멜'
장점
1. 연한 카라멜 맛
2. 냉동실에서 바로 꺼내도 쉽게 퍼먹을 수 있는 부드러움
단점
1. 첫 입맛에 느껴지는 이유모를 쓴 맛
2. 부드러운만큼 녹는 속도 또한 꽤 빠름
그리고 이번엔 부드러움의 정도를 보여드리려고 영상을 하나 찍어봤어요.
아래 영상은 냉동실에서 꺼내자마자 한손에는 휴대폰을 들고 한손으로 아이스크림을 떠본 영상이예요!
나머지 ' 피넛버터 긱'은 아직 끝까지 다 먹어보지 못해 나중에 추가로 작성할께요!
더 확실한 맛 리뷰를 위해서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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