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펭이 리뷰하면서 카라멜이 녹아서 당황했다고 했는데,
코스트코에 문의할 사항이 생겨서 전화한 김에 여쭤봤더니
원래 제품이 다 그런거는 아니고 일부 보관하는 과정에서 녹은 것 같다며
환불해주겠다 하여 환불 받았습니다.
이전에도 오펭과 비슷한 사례가 있었다고 해요.
오펭처럼 구매하셨거나, 앞으로 구매하실 예정이신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겠네요 :)
안녕하세요, 오펭입니다 :D
오늘의 솔직한 리뷰는 코스트코에서 구매해왔어요.
오펭은 코스트코를 좋아하는데요.
판매 단위가 조금 크긴 하나 저렴한 물건도 있고,
기존 국내 마트에서 팔지 않는 제품도 구할 수 있어서
자주 가는 편이랍니다 :)
코스트코에서 가장 손이 안가는 품목 중에 하나는 과자인데,
이유는 그냥 너무 크고 많아서요 ㅎㅎ.. 같이 나눌 이웃이 없어..
근데 최근에 가서 정말 진~짜 오랜만에 과자 하나 사왔어요.
바로
더치 스트룹 와플
Dutch StroopWafels
가격 : 11,990 원
입니다.
외관이 얼핏봐도 크죠?
무게도 상당합니다.
위급상황에 무기로 써도 될..
외관 패키지는 주황주황한게 이뻐요.
눈에도 잘 띄고.
우측에 꺼내놓은 소포장 된 봉지가 총 21개 들어있습니다.
나름 중요한 영양정보!
1봉지 당 337kcal
..
어.. 뭐.. 누가 과자 보면서 칼로리를 봅니까?
뜯어보면 포장지랑 똑같이 생겼어요.
심지어 크기도 크다.
우리나라 과자 뭐하냐
동~그랗게 생겨서 튀어나온 저건 뭐지? 했는데
ㅋㅋㅋ 와플 기계인줄
카라멜이 튀어나와서 붙어버렸어요.
저는 맨 처음 먹으려고 봤을 때, 다 저렇게 녹아있길래
제품 관리를 제대로 못한 건가 했는데...
문의해야하나?
일부러 저렇게 만든건가?
저 카라멜은 어디 사이에 있어야 하는 카라멜인가..
으엄~청 끄~은적 = 이빨에 잘 달라 붙음
참.. 개인적으로 이빨에 달라 붙는
엿, 한과, 껌, 카라멜 등 과자는 참 안좋아하는데
하필.. 큰 맘먹고 산 와플이.. 이럴줄은.. 아무도 몰랐지....
그래서 냉장고에 넣어서 차갑게 조금 단단하게 먹는데
소용없더라고요.
그냥 먹고 바로 양치하는 수밖에.. 허허
이게 와플 1개입니다.
와플 1개(2겹) x 2개 = 한 봉지
한 봉지 x 21봉지 = 1박스
그러니까 1박스에 와플이 총 42개 들어있네요.
이 모든게 단돈 11,990원!
반 잘라서 보면 사이에 카라멜이 발라져있어요.
그리고 와플 식감은 바삭하면서.. 뭐랄까 약간 종이...
음.. 막 포x칩처럼 바삭! 거리지만은 않아요.
이 과자는 포장 박스에도 있듯이
따듯한 커피와 같이 먹으면 맛있을 것 같은 과자에요.
커피의 열기로 살짝 눅눅하게 만들어서
살짝 녹은 카라멜과 함께
와플 한 입~ 커피 한 입~
근데 단 거 싫어하시는 분들은
완전 비추한다는거~!
오펭도 사오고나서 오펭은 안먹고 가족만 먹는다는거~
진짜 달아요.
근데 단 거 좋아하는 사람은 달아서 맛있다고 좋아하더라고요.
오펭처럼 궁금하신 분들이나,
단 과자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번쯤 사먹어볼만한 과자 같아요.
하지만 이 모든 건 지극히 오펭의 개인적인 생각일뿐이니~
오펭의 글이 구매에 도움이 된다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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