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뒤늦은 여름휴가 후기를 올리고 있는 중인 오펭입니다.
작년 여름에 다녀온 것 같은데 리뷰해야지~ 하고 비공개로 저장만 해놓고
로그인 조차 안 한 지 어연 6개월 이상..
이제라도 슬며시 하나둘씩 올려보려고요!
경남 여행을 하면서 통영-거제 라인으로 돌아다니다가
즉흥으로 간
바람의 언덕
네비 찍고 가면 최단 길로 안내하다 보니
골목골목 되게 비좁고 경사진 길로 안내를 하는데
조금만 더 가면 잘 닦인 도로가 나오니 꼭 돌아가시길 바랍니다.
오펭 일행은 네비 믿고 가다가 차량 하단 다 긁혔음 ㅠㅠ
어쩐지 주민으로 추정되는 사람들이 다 쳐다보더라..
주차장에서 조금 걸으면 보이는 계단 입구
계단이 그리 많지도, 높지도 않아서 꼬맹이들도 잘 걸어가더라고요!
계단을 올라 오른쪽을 쳐다보시면 위와 같은 풍차가 보입니다.
작동(?)하는지는 모르겠어요.
그냥 모형일 뿐인가?
바람의 언덕에서 사진 찍는 대표적인 장소가 저 풍차 앞이더라고요.
사람들이 다들 줄 서있길래 오펭도 줄 서서 사진 찍었습니다.
사진으로 보면 느껴지진 않는데 실제로 보면 엄청 커요!
풍차 앞에서 사진 찍고 내려오는 길에 바로 보이는 풍경
탁 트여서 정말 너무 이뻤어요.
바람이 조금 불기는 했는데 햇살 은은히 비추는 봄에 가면
경치가 가장 이쁠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물론 여름에 간 오펭은 너무 만족!!
관광객들은 사진에 보이는 저 언덕까지 가서 사진 찍거나 하던데
오펭은 바람과 사람들을 피해 조금 높은 곳에서 감상하다가
후다닥 차량으로 복귀했습니다.
바람의 언덕이라고 해서 정말 딱 저 언덕과 풍차만 있어요.
그 외 크게 볼거리도 먹을 것도 없으니 큰 기대는 없이 방문하시길 추천드립니다.
#가족여행#거제여행일정#경남거제#거제도#풍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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